충청대학교, 국가 공인 자격 ‘유아숲지도사’ 양성 | |
충청대학교(총장 오경나)가 도내에서 최초로 산림청으로부터 산림교육전문가 ‘유아숲지도사’ 양성기관으로 지정돼 3월부터 국가 공인 자격증 과정을 운영한다.
유아숲지도사는 유아에게 산림의 중요성을 교육하는 전문인력으로 유아교육 및 산림교육에 대한 전문성과 경험을 겸비하여 교육, 놀이, 상담, 보호, 치유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유아숲지도사 과정은 국가 인정 공인 자격증으로 산림청 주관의 산림교육 전문가 양성기관 인증을 받은 전문 교육기관에서만 교육 및 배출이 가능하다. 교육 내용은 산림교육론, 유아교육, 유아숲생태교육 및 프로그램개발, 유아숲생태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이론 및 실습 220시간으로 구성됐다. 이론평가와 시연평가 후 현장실습 30시간 이수를 완수하면 산림청장 인증 유아숲지도사 자격이 주어진다. 산림청이 2021년까지 유아숲체험원을 660곳으로 늘리고 유아숲지도사를 2천명 추가 배치할 계획을 갖는 등 취업 전망도 밝다. 또 숲 교육을 지향하는 유치원, 어린이집 등이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는 등 유아숲지도사 자격 과정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충청대 관계자는 “유아숲지도사는 누구든 도전할 수 있는 미래 유망 직업으로 지속가능발전 교육으로써 사회적 요구와 관심이 급상승하고 있다”며 “수준 높은 산림교육 전문가를 배출하는 기관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충청대는 첫 유아숲지도사 과정 개설을 3월 예정으로 준비중이다. 자세한 문의는 평생교육원(043-230-2073, 010-5148-8772)나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문의 : 조경희 교수 010-5148-877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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