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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대학교 시각디자인과와 문화콘텐츠디자인전공 학생들이 옥천 지용제 축제 참여 호응
작성자 : 최지현
충청대학교(총장 송승호) 시각디자인과와 문화콘텐츠디자인전공 학생들이
옥천 지용제 축제에서 다채로운 전시와 체험 부스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2024년 5월 17일부터 19일까지 정지용 생가 및 구읍지역 일원에서 열린
옥천 지용제 축제는 지역 문화와 예술을 기리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축제에는 옥천군과의 MOU에 따라 충청대학교 시각디자인과 2학년 학생들이
1학기 동안 쿤화콘텐츠디자인, 인쇄출판디자인, 편집디자인 교과목 시간에
옥천 지용제 관련 콘텐츠를 개발했다.

학생들은 옥천 답사와 마을 주민 인터뷰 등의 사전조사를 통해 수집한 자료를 바탕으로
축제를 위한 캐릭터 개발과 굿즈 등을 기획했다.

시각디자인과 학생들은 4개의 부스를 운영하며 다양한 체험과 전시를 선보였다.

'바람개비 시가 되어 돌고 시간은 돌아 시인들과 만나다'라는 주제로 나만의 바람개비를
꾸며보는 체험과 '꽃은 시를 만들고 시는 향기를 남긴다'라는 주제로
모루꽃과 시 관련 스티커를 이용한 방향제 만들기 체험이 열렸다.

이 밖에도 시각디자인과 학생들이 직접 디자인한 캐릭터 굿즈를 전시 및 판매하는
현장이 마련되어 많은 관람객의 발길을 끌었다.

충청대학교 문화콘텐츠디자인전공 2학년 학생들은
'옥주사마소 - 캘리그라피&어반스케치' 전시와 판매를 진행했다.

옥천의 구석구석을 다니며 찍은 명소 사진과 이를 스케치한 엽서를 판매하며,
캘리그라피에 관심이 많은 성인 학습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관람객들은 옥천의 아름다움을 사진과 스케치를 통해 감상할 수 있어 좋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지역 주민들은 학생들의 노력을 높이 평가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 주민은 “학생들이 직접 디자인한 바람개비와 방향제를 체험하면서 옛 추억이 떠올랐습니다.
이렇게 지역 축제를 통해 젊은 세대와 소통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주민은 “옥천의 명소들을 사진과 스케치로 볼 수 있어서 매우 인상 깊었고
지역의 아름다움을 새롭게 발견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라고 전했다.

시각디자인과 2학년 학생 20여명과 문화콘텐츠디자인전공 2학년 14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옥천 지용제 축제의 풍성함을 더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김용우 학과장은 “학생들이 직접 준비한 다양한 콘텐츠와 체험 프로그램이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축제를 통해 충청대학교 학생들은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었으며,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옥천 지용제 축제는 학생들과 지역사회 모두에게 소중한 추억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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