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수기 - 김보람(경찰공무원) | |
저는 졸업을 하고 바로 경찰시험을 준비하였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인강을 등록하여 학원 커리 그대로 따라갔습니다. 공부하면서 단어들이 많이 생소할 수 있는데 학교에 다니면서 배웠던 것들이기 때문에 이해하기 쉬웠습니다. 저는 새벽에 일찍 일어나지 못해서 새벽에 일어나서 졸면서 하는 것보다는 밤늦게까지 하고 조금 늦게 일어나는 방법을 선택했습니다. 그래서 7시20분에 일어나서 밤1시~2시까지 항상 채우려고 노력했습니다. 형법은 기본서 반복과 기출문제 많이 풀었고, 형소법은 제가 처음에 제일 어려워 했지만 기본강의 2번 들으니 다 이해가 되었습니다. 기출문제집을 2번 풀고 난 뒤에는 많이 틀렸던 분야 부분으로 풀었습니다. 경찰학도 암기할 게 많아서 자주자주 들여다보고 개정도 많이 되기 때문에 중간중간 추록해서 공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위원회 인원수가 많이 헷갈리는 부분은 포스트잇에 정리하여 자주 볼 수 있는 곳에 붙여두었습니다. 행정법은 기본기를 다져놓은 다음에 기출문제 많이 풀어보는 게 중요합니다. 진짜 기출문제 많이 풀어보세요. 그리고 일주일 중 일요일은 휴식하는 날로 정해서 하고 싶었던 거 하면서 쉬었습니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저는 하루를 쉬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쉬면서 마음은 편하지 않지만, 하루 쉬는 것도 다음날 열심히 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경찰행정 특채는 2차 시험만 있지만 저는 항상 1차 시험에도 응시하여 시험장 분위기에 적응하려고 했습니다.
- 또한, 중요한 건 체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필기는 컷으로 붙었지만, 체력에서 많이 뒤집은 것 같습니다. 체력이 많이 약하신 분들은 공부랑 병행하면서 체력학원에 다녀도 좋고, 체력에 자신이 있으시면 혼자서 운동해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일주일에 3번 정도를 아침이나 저녁 먹기 전에 2시간씩 했습니다. 운동장 30분씩 뛰고 철봉 매달리기 1분씩 3세트하고 집에 와서 윗몸일으키기 100개와 팔굽혀펴기 50개씩 2세트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필기시험보고 체력학원 등록했습니다. 자신의 점수가 애매하다면 일단 등록하는 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필기합격발표가 약 일주일 뒤에 나오는 것으로 아는데 그 일주일 동안 다니는 것과 안 다니는 것 차이가 크기 때문에 애매하더라도 먼저 등록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저는 악력이 가장 약했는데 매일 틈날 때마다 레인보우 악력기와 잼잼이 많이 했더니 2~3점에서 8점까지 올릴 수 있었습니다. 악력이 약하신 분들은 악력기 사셔서 틈날 때마다 많이 해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그리고 면접은 학원 등록해서 노량진 가서 했습니다. 처음에는 말이 한마디도 안 나오지만 계속해서 하다 보면 충분히 할 수 있으니 걱정 안 해도 됩니다. 조원들 간에 압박 질문도 많이 해주시고 유튜브 들어가서 주제별로 검색해서 영상 보면 진짜 많이 도움 됩니다. 그리고 면접 준비하면서 활동을 많이 하시면 면접 때 말할 수 있는 게 훨씬 많아지므로 봉사나 지구대방문 등을 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수험생활하면서 다른 사람 하는 대로 다 따라가기보다는 자신에게 맞는 방법대로 열심히 한다면 충분히 합격할 수 있습니다!! 화이팅입니다! |
|
파일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