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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대 도내에서 최초로 보건3D프린팅과 신설
작성자 : 정재영
충청대 도내에서 최초로 보건3D프린팅과 신설
의료분야 3D프린팅 전문가 양성

충청대학교(총장 오경나)가 도내 대학 중 최초로 의료분야 3D프린팅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학과를 신설한다.
충청대에 따르면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로 가장 활발하게 활용되는 의료분야의 3D프린팅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도내에서는 처음으로 보건3D프린팅 학과를 신설하고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설되는 학과는 2년 과정의 보건3D프린팅정보과로 모집인원은 35명이다.
3D프린팅은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지능형로봇 등과 함께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5대 핵심기술로 전산업 분야에 활용되고 있다. 의료분야 3D프린팅 산업은 항공우주, 자동차부품 등과 함께 3D프린팅 기술이 가장 활발하게 활용되고 있는 분야다. 의료분야 3D프린팅은 최근 팔다리 의지보조기, 심장 등 주요 장기 수술 시물레이션 모형, 덴탈 3D 프린팅, 뇌 임플란트 제작 등 임상에서 활용되는 수준에 이르렀다.
보건3D프린팅정보과 이찬 교수는 “의료계에서도 3D프린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학회를 만들어 3D의료 모델링 경진대회를 개최하는 등 전문인력양성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며 “의료 3D 모델링 능력, 3D 프린팅 능력, 프린팅 제작물의 후가공 능력을 갖춘 인력이 필요한 실정”이라고 말했다.
보건3D프린팅정보과에서는 3D스캐닝, 의료3D모델링, 의료3D역설계, 바이오3D제품디자인 및 제작, 3D의료보형물제작, 해부학, 공중보건학 등의 교육과정을 통해 의료3D프린팅 전문가를 양성할 계획이다.
졸업후에는 의료3D프린팅기술을 활용하는 병원은 물론 3D프린팅 서비스 기업, 영화 특수 소품 분야로 진출할 수 있다. 국가공인자격증으로 3D프린터개발산업기사, 3D프린팅전문운용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으며 민간자격증과 국제자격증도 다수 있다.
보건3D프린팅정보과 김영란 학과장은 “3D프린팅 기술은 보건의료, 우주항공, 자동차, 소비재, 일반제조 등 다양한 응용산업에 적용되는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최첨단 기술”이라며 “보건 의료영역에서 요구되는 특화된 인재를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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