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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외식조리전공, 국제요리대회 휩쓸어
작성자 : 배석한
우리대학 학생들이 국제요리경연대회에서 대상인 장관상을 수상하며 실력을 뽑냈다.

우리대학 식품영양외식학부 호텔외식조리전공(학부장 이윤호) 학생들은 지난 6월 25일부터 4일간 서울 양재동 aT센터 제2전시장에서 열린 ‘2020 국제요리 & 제과경연대회’에 참가해 쌀요리 라이브 부문의 대상과 우수상을 휩쓸었다고 밝혔다.

전국에서 150팀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 쌀요리 라이브부문에서 2학년 박희선과 1학년 양현주 이건우 최성현으로 구성된 보리보리쌀팀이 대상인 농림식품부장관상을, 주니어 쉐프팀과 쉐프 코리아팀이 우수상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보리보리쌀팀은 소고기에 찹쌀가루와 쌀가루를 묻힌 뒤 야채밥을 넣고 말아서 조린 소고기말이와 계란찜을 찹쌀가루를 사용해 튀겨준 곤약쌀 계란찜 튀김으로 대상인 농림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밖에 언니몇쌀팀과 쌀금쌀금팀이 금상을, 미미(米味)팀을 비롯한 3개팀이 은상을 받는 등 쌀요리 부문에 참가한 10개 팀 전원이 상을 받았다.

이번 국제요리경연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호텔외식조리전공의 푸드동아리(회장 임성용) 1,2학년 학생들이다. 학생들은 코로나19로 오전(10시-15시)과 오후(15시-18시) 2개조로 나눠 조리실을 사용하며 하루 5시간 이상의 맹연습을 가졌다.

이윤호 교수는 “코로나19로 대회를 준비하는데 어려움은 있었지만 대학의 적극적인 지원과 1학년 신입생들의 참여로 좋은 결과를 얻게 되었다”며 “쌀을 활용한 다양한 음식 개발로 쌀 소비 촉진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어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국제요리&제과경연대회는 국내는 물론 중국, 일본 등에서 모두 2천1백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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